인천상공회의소(회장·박주봉)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경제 무역 상담회에서 약 28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제 무역 상담회에는 (주)우성아이비 등 지역 중소 제조업체 10곳이 무역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업체들은 웨이하이시, 산둥성 지역 중국 바이오들과 총 68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2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국 입국 비자 면제 정책으로 양국의 경제, 투자,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