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생종 재배시험의 일환으로 밥맛 평가를 개최했다.
밥맛 평가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9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여주쌀연구회 등 7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히토메보레와 조생종인 월백, 설백, 새오대1호 등 4가지 품종의 밥맛, 향, 식감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설백이 1등을 차지했으며 '밥이 찰지고 윤기가 흐른다.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있는 쌀을 생산해 농민들 소득증대와 여주농업 발전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