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신임 김포산업지원센터장
박정우 신임 김포산업지원센터장

김포도시공사 기틀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박정우(59·사진) 전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이 지난 12일 김포산업지원센터장에 취임했다.

최근 양촌읍 학운리 소재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 입주한 김포산업지원센터는 기존 김포산업진흥원에서 명칭을 변경한 기관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박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기획·공보통으로 남다른 역량을 발휘하고 특히 2007년 도시공사에 파견돼 공사의 설립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도로관리사업소장·공보관·양촌읍장·기획담당관 등을 지낸 뒤 행정안전부 고급리더과정을 거쳐 맑은물사업소장으로 퇴임했다.

박정우 센터장은 기획력과 소통력이 뛰어나고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 따른다. 임기 내 김포 주력산업 발굴과 함께 환경·에너지·상권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