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18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난 7일 병원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손수 담근 것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원미·소사·오정)에 배분돼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선천성심장병 의료나눔 봉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주거지원기금 지원,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민간병원 최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포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명묵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천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꾸준한 의료나눔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