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존] 인터뷰-서헌무 경기도 과학교육원장

-과학교육원 개원과정에 대해.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지난 1973년 전국교육자대회에서 국력 배양과 국제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듬해 경기도학생과학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어 1990년 경기도과학교육원으로 확대됐으나 IMF사태 이후인 지난 1999년 경기도교육정보원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올해 1월 분리, 독립했습니다.”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에 따라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세계 선진 각국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첨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한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도의 과학적 창의 역량과 발명 능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 의욕을 높여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키는 과학교육이 중요합니다.”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원 계획은.

“과학교육원은 탐구활동은 물론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활동, 과학기술 학습을 위한 체험활동, 교수학습개선을 위한 과학 및 정보화 연수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지향하는 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30년 이상 노후된 교육·연수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개선하고 전시물과 체험활동 코너, 홈페이지와 전산망 등과 같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과학진흥사업과 연수과정의 활성화를 통해 내실있는 과학교육지원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교육원 운영과 관련해 당부할 말은.

“새롭게 출발하는 과학교육원이 미래의 과학·기술 꿈나무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시민,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교육의 요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 각층의 많은 관심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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