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산책·36] 積土成山

 積쌓을적 土흙토 成이룰성 山뫼산 : 흙이 쌓여 산이 된다.
 출전 : 荀子(순자)

 흙이 쌓여 산이 이룩되면 바람과 비가 일게 되고 물이 모여 못이 되면 이무기와 용이 생겨나며, 선함이 쌓여 덕이 이룩되면 신명(神明)함을 자연히 얻게되고 성스러운 마음이 갖추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발걸음이라도 쌓이지 않으면 천리 길을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쌓이지 않으면 강과 바다가 이룩될 수 없는 것이다. 준마도 한 번 뛰어 열 발자국을 갈 수 없고 둔한 말도 열 번 수레를 끌면 준마를 따를 수 있다. 공을 이룸은 중단하지 않는데 달렸으니 칼로 자르다 중단하면 썩은 나무라도 꺾이지 않으며 자르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쇠나 돌이라도 파여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積毁銷骨(적훼소골) : 사람들의 惡談이 많으면 굳은 뼈라도 녹는다는 뜻으로 여러사람의 악담이 무섭다 함을 일컫는 말.
 成佛(성불) : 모든 번뇌를 해탈하여 佛果를 얻음
 山戰水戰(산전수전) :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 경험이 많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