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엘리트농업대학 출범… 1년 35회수업

만학열정 농업 부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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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새로운 영농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김포엘리트농업대학이 고된 농삿일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노령의 학생들과 함께 출범했다. <사진>

1년 과정인 농업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5, 10월, 농번기 휴강) 매주 목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 학습을 위주로 3~4시간씩 총 35회의 수업기간동안 전문기술을 가진 외부 강사와 김포농업기술센터(소장·최해복)의 자체 연구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농업유통과 40명, 그린원예과 40명, 논인삼과 30명 등 3개 학과 110명이 입학한 1기는 토양비료, 관광농업, 정보화 교육 등 공통 과목과 농산물 유통, 화훼, 가정원예(그린원예), 인삼산업 전망, 예정지 관리, 수삼 품질 고급화(논인삼과)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9일 열린 입학식에는 학생과 가족, 강경구 김포시장, 안병원 시의회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포 농업의 활로는 물론이고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농업의 미래가 농업대학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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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기자

parkh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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