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차세대 기술개발 힘보탠다

경기과학기술센터, 92개사업에 도비 170억등 370억 지원
조류독감 진단키트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기술, 친환경 차세대 태양전지개발 등 92개 사업이 도내 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기술로 선정, 170억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27일 경기과학기술센터(소장·이원영)는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 도비 170억원을 포함한 37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융합기술부품 분야, 바이오·제약·농생명 분야, 지능형 메카트로닉스분야, 디지털컨버전스 분야 등 4개분야의 227개 신청 과제에 대해 사업계획성, 기술성, 사업성을 평가해 9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과제에는 ▲조류독감 조기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조류독감 진단 키트(kit)' ▲미군부대내 토양오염제거 기술개발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즈마 융합 기름오염 토양의 처리기술개발' ▲친환경 탄소 무배출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친환경 차세대 태양전지개발' 등이 포함되어있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신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외 도의 전통산업인 가구산업에 디자인과 IT기반기술(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등)을 접목하여 고가의 가구시장을 겨냥한 'IT 융합기술을 통한 가구제품 개발'과제나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원격강의 및 감성교육용 2족 휴머노이드 로봇개발' 과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과제는 사업목적과 종류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최대 총개발자금의 60%이내에서 매년 6억원이내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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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선기자

westye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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