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임창열 경기도지사, 이인제 민주당최고위원, 이규세 도의회의장, 조성윤 경기도교육감, 신현태국회의원, 김명수 경인일보사장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지원과 우수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해온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대표이사·서승원)가 20일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신청사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창열 경기지사, 이인제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규세 도의회의장, 조성윤 도교육감, 신현태 국회의원, 신동오 중소기업청 차장, 김명수 경인일보 사장, 중소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승원 대표이사의 개원보고에 이어 임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부로 그 역할과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중기센터의 신청사 이전과 함께 중소기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입주,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스톱, 원-루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센터에 입주한 유관기관 대표들이 '원-스톱, 원-루프 서비스 제공 다짐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99년 2월 착공, 2년6개월여만에 준공한 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신청사는 부지 10만여㎡, 건축연면적 4만7천여㎡에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축됐으며 본관동과 실험연구동, 국제회의장, 숙박동 등으로 이뤄졌다.
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신청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6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22개 창업보육업체가 입주해 있다.
중기센터는 앞으로 입주기관과 함께 벤처창업기업 보육, 중소기업 경영지원, 해외진출 지원, 전자상거래 지원 및 교육, 기술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 이어 21일 입주 기념 벤처창업경연대회, 벤처기업투자유치설명회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