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진 추첨에서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생활체육회 제공 |
경기도생활체육회 오세구 사무처장을 비롯 연천군 대축전 추진단, 시·군생활체육회 관계자, 도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진 추첨에선 대축전에 대한 상황보고에 이어 14개 대진 종목에 대한 추첨을 실시했다. 또 개막식 시·군별 입장순서에 대한 추첨을 실시, 평택시-과천시-양주시-광주시-하남시-의정부시 등이 차례대로 입장하게 됐고, 31번째로 개최지인 연천군이 입장할 계획이다.
오는 9월26~28일까지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이 1·2부로 나뉘어 축구(50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단축마라톤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 2개 시범종목에서 각각 자웅을 겨룬다.
앞서 도생활체육회는 제4회 경기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열고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관계자들에게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오세구 사무처장은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여가 활동과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생활체육회가 준비,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대회를 즐기고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15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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