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KBS 2TV '추노' 방송 캡쳐> |
KBS 2TV '추노'에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선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하시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시은은 20일 방송된 5회에서 소름 돋는 뇌성마비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하시은은 옥사에 갇힌 남편 황철웅(이종혁 분)에게 편지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붓조차 마음대로 잡을 수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서방님, 아버님은 무서운 분이에요. 맞서려고 하지 마세요. 이 말 한마디 전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 종일 붓을 잡아도 한 글자도 쓸 수가 없네요. 서방님'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하시은이 누구냐? 연기 정말 최고다' , '여배우로써 하기 힘든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 '눈을 뗄 수 없는 소름 돋는 연기 였다'며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하시은은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를 통해 데뷔한 후, 지난해 KBS 아침드라마 '청춘예찬'과 단편영화 '버스를 타다' , '좋은 밤 되세요' , '오르골'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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