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배우 강은비와 이채영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 녹화에 참여한 강은비는 '왕년'과 관련된 토크 주제에 대해 학창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중·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이나 심한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무용반으로 활동했던 학창시절 주변 친구들의 질투를 사게 됐다. 친구들에 의해 무용실에 혼자 갇힌 적도 있고, 체육시간 옷을 갈아입던 중 속옷 끈을 잘리는 일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강은비는 친구의 오해로 인해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박힌 처참했던 사연을 공개해 다시 한번 충격을 주었다.

   한편, 이에 앞서 배우 이채영도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며 "지금도 대학동기 이외에 초중고 학창시절 친구는 단 한명도 없다"고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강은비가 출연하는 '현영의 하이힐'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