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4일 오후 화성시 제부도에서 화성·수원·안산·군포·시흥 등 남부지역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닷길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중·고등학생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부도에서 술병, 담배꽁초, 과자봉지, 플라스틱 음료수병 등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님의교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학생캠프'를 마련해 왔으며 환경정화활동과 시설청소봉사,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성남연합회 소속 120여명의 학생이 남한산성 등산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