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 수도' 날갯짓

산책로 늘리고 천연가스버스 200대 보급
   

[경인일보=박상일기자]수원시가 국내 최고의 환경·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환경수도 수원' 건설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문화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1천570여㎡) 규모의 '자연생태 학습관'을 건립하고 권선구 탑동 행정타운내에는 '기후변화 체험관'을 건립, 환경관련 전시·홍보·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한 장안구 이목동의 해우재(전국 최초 화장실 주제 건축물)를 중심으로 지지대공원내 밤밭저수지 산책로를 연결하는 '해우재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일월공원 주변 산책로에는 745m 길이의 메타세콰이어 둘레길을 조성하는 한편, 여기산에는 수원 8경 중 하나인 '서호낙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2.5㎞ 둘레길도 마련한다.

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시키고 기후지킴이(그린리더) 양성과 함께 녹색상품 지원정보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159억여원을 투자, 천연가스버스 200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차 3천830대에 대해 저공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 보일러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보급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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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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