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배상록·추성남기자]4·27 재보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분당을 지역 야권 후보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분당을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피할 수 없는 1대1 진검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과 진보신당 이진희 예비후보는 11일 성남시의회에서 각각 야권 단일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민노당 우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의 총체적 실정으로 인한 국정 파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무겁고도 엄중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한나라당의 아성이라는 분당을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사상 처음 야권 후보 당선이라는 쾌거를 만들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진보신당 이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후보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접고 손 후보와 함께 야권 단일화,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승리의 대장정을 나선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 합의가 아니라 그동안 진보신당에서 주장해 온 일자리 및 최저임금 문제,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보장, 조세형평성 실현 등의 정책을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손 후보는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와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사회는 변화를 바라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중산층 도시인 분당도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 오늘의 야권 단일화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우리 사회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과 진보신당 이진희 예비후보는 11일 성남시의회에서 각각 야권 단일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민노당 우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의 총체적 실정으로 인한 국정 파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무겁고도 엄중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한나라당의 아성이라는 분당을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사상 처음 야권 후보 당선이라는 쾌거를 만들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진보신당 이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후보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접고 손 후보와 함께 야권 단일화,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승리의 대장정을 나선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 합의가 아니라 그동안 진보신당에서 주장해 온 일자리 및 최저임금 문제,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보장, 조세형평성 실현 등의 정책을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손 후보는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와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사회는 변화를 바라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중산층 도시인 분당도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 오늘의 야권 단일화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우리 사회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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