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안양시가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정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에 매운 해물갈비찜 요리를 출품한 명가원 설농탕(대표·배양자)이 대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조리기법 등을 통해 음식 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모두 30개팀이 참가해 저마다 음식 솜씨와 맛을 자랑했으며, 대상을 비롯 최우수, 우수 등 12개 분야에 대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보영 시 위생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음식은 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시켜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