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 원당지구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토지면적 2천228㎡ 규모에 세워진 교회는 지상 2층과 지하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옥외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 2층은 음향실과 자모실이 구비된 대예배실로 경건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교회 사무실을 비롯 소예배실, 침례실, 시청각실, 회의실, 식당 등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위한 편의시설이 짜임새 있게 구비돼 있다.

당일 기념예배를 집전한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인이 돼 운영되는 교회가 복음이 잘된다"며 "하나님의 가르침과 뜻을 실천해 검단지역 뿐 아니라 인천 전역, 나아가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 전세계를 하나님 앞에 회개시키는 역사에 앞장서는 교회가 돼 달라"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