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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험비행에 반발해 한달간 외무성 공무원들에게 해당 항공사의 이용을 자제토록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 조치를 즉각 철회하도록 촉구했다. 독도 동도의 동쪽 절벽에 자연이 깎아 놓은 한반도 지형 모양의 '한반도 바위'. 오랜 세월동안 바닷바람에 깎여지고 다듬어진 한반도 바위는 푸르게 돋아난 나무와 풀로 한반도의 모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독도가 자국의 땅이라는 일본의 주장에 맞서 독도가 스스로 '여기는 한반도 땅'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듯하다.
/경인일보 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