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국민 MC' 유재석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승윤은 신인시절 유재석에게 감동하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이승윤은 "녹화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유재석이 '혼자 왔니?'라고 묻더니 자기 차를 타고 가로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는 길에 맛집에 들러 밥도 사주고 온천에 데려갔다"며 "대스타가 등을 밀어 줘서 감동 받았다. 또 서울에 도착해 택시비 5만원 까지 쥐어 줬다"며 유재석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차를 태워준 것은 기억나지만 그때 때를 밀어준 것은 그래야 내 등을 밀어주니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재석!" "마음이 정말 따뜻한 것 같다" "후배를 아끼는 마음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콘서트'의 '발레리노', '달인' 팀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