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목사)는 지난 8일 서울 도봉병원을 찾아 질병에 시달리는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 기증은 도봉병원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하나님의교회는 소설·시·수필·자기계발서 등 일반 교양서적 500여권을 병원측에 전했다.

하나님의교회가 도봉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병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여 봉사를 하면서부터다.

한편, 1999년 개원한 도봉병원은 지역보건에 앞장서며 시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외래진료를 비롯 클리닉·건강검진·노인전문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