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하이킥 3'에 카메오 출연해 화제다.
4일 신세경 소속사 측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카메오 출연을 위해 오늘부터 촬영에 임했으며 다음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킥3'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경은 산골소녀 세경이 서울에 왔다가 우연히 계상을 만나게 되고 오갈데 없는 형편에 내상의 집에 머물게 된다. 전작의 역할처럼 식모 역할을 맡는 것. 그러나 이번 출연분에서는 러브라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세경 측은 "신세경이 방송 출연 및 인터뷰 등을 통해 '하이킥'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누차 밝혀왔다. 이번 출연은 '뿌리깊은 나무' 이후 제작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청해서 먼저 제안했다"며 "신세경이 매우 기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경의 '하이킥3' 카메오 출연에 네티즌들은 "신세경 의리파배우네요", "식모역할 전문 배우야?", "카메오출연이지만 분량 많았으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2011 SBS 연기대상'에서 '뿌리깊은 나무'로 드라마 스페셜 부분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