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설선물 한보따리
하나님의 교회, 용인시청에 쌀 100포 기증
입력 2012-0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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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1면
이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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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용인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용인시청을 방문해 김학규 시장에게 쌀 100포를 기증하고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가운데 왼쪽이 용인기흥 하나님의 교회 김한철 목사, 오른쪽이 김학규 시장).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지난 17일 오후 용인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학규 시장에게 10㎏ 쌀 100포를 기증했다.
용인기흥 하나님의 교회 김한철 목사는 "명절이면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선물인 만큼 위로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민들을 위해 교회가 큰 나눔을 베풀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