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총회장·김주철 목사) 경기서북부지회는 유월절(4월 5일)을 앞두고 11일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공릉천에서 1천여명 신도가 참가한 가운데 '지구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하나님의교회 파주지회 곽동수 집사는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회복해 주신 새 언약 유월절 사랑을 실천하고,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환경재앙으로부터 세계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까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지역·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세계 150개국가 2천200여곳의 산·강·바다·공원·유적지·거리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해 파주지회에서 800여명이 참여해 운정신도시 거리 청소 등 소규모 활동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천272회에 걸쳐 지구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