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태 국제평화연구소 소장과 주혜련 북한이탈주민 등이 강사로 나선 이날 행사는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남북관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전망' '북한의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을 주제로 열렸다.
선문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황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남북관계 현황과 통일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 관계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군방송 라디오 진행 등을 맡고 있는 주혜련씨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북한의 군사위협 등에 대한 논의 자체가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안양/왕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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