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 하차 (사진=연합뉴스)

   배우 윤계상이 영화 '용의자'에서 하차하게 됐다. 
 
   12일 윤계상의 소속사 측은 "윤계상이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용의자'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용의자'는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는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윤계상은 당초 구두로 출연을 합의하고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윤계상과 함께 출연 예정 이였던 최민식이 영화 '신세계'에 합류하면서 촬영이 지연됐다. 
 
   이에 대해 윤계상 측은 "촬영이 밀리는 것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다른 작품을 하게 됐다"라며 "그 동안 받았던 출연제의 중 차기작을 검토 중 이다"고 설명했다. 
 
   윤계상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계상 어떤 작품에서 모습 보여줄지 기대돼", "윤계상 하차라기에 뭔가 하고 봤더니 차기작 검토 중이구나", "하이킥에서 윤계상 연기 장난 아니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은 영화 '풍산개'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