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지난 6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에서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낙섬 교회 소속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신흥동 일대를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벽보를 제거하는 등 거리를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채린(17)양은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수원장안지역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지원했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