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외박을 나온 현역군인이
7살 여자어린이를 성추행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싫다고 외치는 어린이를
꼭 붙잡고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갔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경인일보
권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에 사는 7살 A양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이때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이
'같이 놀자'며 접근해 A양을 옥상으로 데려가
성추행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A양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양 진술을 토대로
아파트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파악한 뒤
부대에 복귀해 있던 김 일병을 검거했습니다.
[경찰관계자]
""싫어요', 그러는데 꽉 잡고 올라갔다는 거지.
꽉 쥐고 올라가니 애가 반항도 못하고..."
외박을 나온 김 일병은
A양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누나 집에서 머물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은 신체 주요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고광식 안산소방서 홍보주임
"속옷을 갈아입히려고 보니까, '아래가 아프다'고 하고 속옷을 갈아입히다보니 소량의 피가 묻어 있었다고.."
군 헌병대는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인일보 권순정입니다.
외박을 나온 현역군인이
7살 여자어린이를 성추행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싫다고 외치는 어린이를
꼭 붙잡고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갔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경인일보
권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에 사는 7살 A양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이때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이
'같이 놀자'며 접근해 A양을 옥상으로 데려가
성추행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A양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양 진술을 토대로
아파트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파악한 뒤
부대에 복귀해 있던 김 일병을 검거했습니다.
[경찰관계자]
""싫어요', 그러는데 꽉 잡고 올라갔다는 거지.
꽉 쥐고 올라가니 애가 반항도 못하고..."
외박을 나온 김 일병은
A양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누나 집에서 머물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은 신체 주요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고광식 안산소방서 홍보주임
"속옷을 갈아입히려고 보니까, '아래가 아프다'고 하고 속옷을 갈아입히다보니 소량의 피가 묻어 있었다고.."
군 헌병대는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인일보 권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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