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내조 행보 시동.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미경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 안철수 후보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것.
김미경 교수는 과거 안 후보의 정치 참여를 말려왔으나, 안철수 후보 대선 출마 선언 이후에는 캠프에 도시락이나 간식거리를 싸들고 들르는 등 조용한 내조행보를 보여왔다.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현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이날 약 3만여명의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자리한 행사에 참석, 직능단체 끌어안기에 노력했다.
▲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내조 행보 시동.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오른쪽)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미경 교수는 "전국의 의료인들과 가족분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인데 하필이면 이런 날 남편이 자리를 비우게 됐다"며 "그렇지만 저도 의료인의 한 사람이자 의료인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항상 고민하며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겸 삼성의료원 병리학 의사로 15년을 근무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내조 행보 시동.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오른쪽)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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