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존 도로위에 입체식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궐동지역은 입주세대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으로 시는 그동안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으나 그 성과가 미흡했다. 시가 입체식 주차장을 건립할 위치는 궐동로(오산대 뒷길 국민건강보험공단~신현주택) 도로선상으로, 총연장 길이 572m, 폭 12.5m로 1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다.
시는 건립시 인근 상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 확보와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방음차단시설, 가로등 설치, 인근 주택과의 시선 차단 설치막은 물론 2층 주차장에 화재시 소방차가 다닐 수 있는 소방도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체식 주차장이 건설되면 이를 관광명소로 활용하고 향후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건설할 것"이라며 "이에따른 공사비는 궐동지역 부설주차장 설치비 납부비용으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오용화기자
18일 시에 따르면 궐동지역은 입주세대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으로 시는 그동안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으나 그 성과가 미흡했다. 시가 입체식 주차장을 건립할 위치는 궐동로(오산대 뒷길 국민건강보험공단~신현주택) 도로선상으로, 총연장 길이 572m, 폭 12.5m로 1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다.
시는 건립시 인근 상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 확보와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방음차단시설, 가로등 설치, 인근 주택과의 시선 차단 설치막은 물론 2층 주차장에 화재시 소방차가 다닐 수 있는 소방도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체식 주차장이 건설되면 이를 관광명소로 활용하고 향후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건설할 것"이라며 "이에따른 공사비는 궐동지역 부설주차장 설치비 납부비용으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오용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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