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드라마에서 달고 등장한 1000만원짜리 보석 행커칩이 화제다.
12월 중순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박시후는 왼쪽 가슴에 반짝이는 행커치프 장식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박시후의 동생 박우호씨가 재직중인 뮈샤의 대표 한류컨텐츠 디자이너 겸 CEO 김정주씨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행커칩 장식은 토끼모양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극중 승조가 세경을 청담동으로 이끄는 시계토끼임을 착안해 제작됐다"라며 "가로1.5cm, 세로 5.6cm에 이르는 18K금에다 1캐럿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130개가 촘촘히 박히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박시후 씨가 극중 젊은 명품유통회사의 젊은 CEO라는 설정에다 시계토끼라는 콘셉트가 이 행커칩 장식에서도 잘 드러났다"며 "방송되고 난 뒤는 저렴한 제품으로 재탄생돼 대중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후 행커칩 착용 모습은 12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시후는 '청담동 앨리스'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세경(문근영 분)과 마주하게 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