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0일 성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제설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녀 초등학생부터 장년들까지 가족 단위로 참여한 성도들은 이날 빗자루와 삽, 넉가래 등을 지참하고 오전 11시부터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먼저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 및 은행 주변, 상가 일대의 눈을 치웠다.

시흥 하나님의 교회 김한철 목사는 "원래는 매달 진행하고 있는 거리 정화활동처럼 거리청소를 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밤에 눈이 많이 내려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