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후각 상실 "맛도 온 몸으로 느낀다" 냄새를 맡고 싶어요~

   
▲ 홍석천 후각 상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커밍아웃의 주인공이자 성공한 CEO에 등극한 홍석천 후각 상실 고백이 화제다.

홍석천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민머리특집에 출연 타고난 예능감을 발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은 "어릴 때 축농증수술을 했는데, 자꾸 재발해서 결국 후각을 잃었다. 맛도 온몸으로 느낀다. 방귀 냄새도 못 맡고 외국친구들의 겨드랑이 냄새도 못 느낀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MC김국진을 향해서도 "형 몸에서 냄새 나? 냄새를 맡고 싶다"면서 김국진의 몸에 코를 갖다대 김국진을 경악케했다.

MC규현이 후각을 상실한 홍석천을 청각 장애를 이겨낸 베토벤에 비유하자 홍석천은 규현을 그윽한 눈빛으로 보며 "알고 싶어?"라고 느끼한 멘트를 날리며 규현에게 접근해 규현을 당황케했다.

홍석천 후각 상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 후각 상실 정말이야?" , "홍석천 후각 상실 불쌍해" , "홍석천 후각 상실? 베토벤은 청각 상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은 '2013년 해돋이 특집'으로 꾸며져 홍석천, 염경환, 숀리, 윤성호 등 연예계 '민머리 4인방'이 출연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 홍석천 후각 상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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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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