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별 고백, 지난해 연예인 남자친구와 이별… 네티즌 수사대 출동

   
▲ 정가은 결별 고백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방송인 정가은의 결별 고백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정가은은 5개월 전 헤어진 연예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게 됐다. 만나기 전부터 소개해 준 동생이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만나기 전 부터 이미 혼자 상상을 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럼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는 거다. 분명 누군지 알만한 사람이냐"고 묻자, 정가은은 "네, 그래서요"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빠르게 이야기를 돌렸다.
 
이어 정가은은 "둘 다 얼굴을 가리고 다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내가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스킨십을 못한다며 손잡고 걸어가는 커플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더니 인사동에서 내 손을 잡고 걸어갔다"며 "그때 오히려 스캔들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가은의 사랑은 5개월 만에 끝이 났다. 정가은은 "내 연애 스타일은 남자친구가 뭘 하든 집에서 연락을 기다리는 스타일이다. 잘 놀러 나가지 않아 오히려 남자친구가 나가서 놀라고 다그칠 정도인데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나한테 실증을 느끼더라"고 운을 뗐다.
 
정가은은 "하루는 오빠에게 전화가 와서 뭐하냐고 묻더라. 예전에 알던 남자한테 전화 와서 술 먹으려고 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런 얘기 나한테 왜 하는 거냐. 거길 나갈까 말까 왜 고민하냐. 널 만나는 게 지친다'고 하더라"며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순간을 떠올렸다.
 
정가은의 고백에 정주리는 "실수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면 전 남자친구에게 호소하고 있는 상황 같다"고 말했고, MC 신동엽은 "씨스타를 좋아하는 30대 후반 남자배우를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가은 결별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가은 결별 고백, 남자배우 누구지?" "정가은 결별 고백, 많이 좋아했었나 보다" "정가은 결별 고백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지난 주에 이어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정가은, 이용규-유하나 부부, 쥬얼리 김예원, B1A4 바로 & 산들이 , 방송인 정가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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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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