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고막파열, 장도연에 뺨맞고 그만… 부상 투혼 발휘

   
▲ 김병만, 장도연 뺨에 고막파열 /JTBC 제공

개그맨 김병만이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뺨을 맞고 고막파열 됐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양세형과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참여한 '개그맨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 김병만은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파트너 장도연과 미리 합을 맞춰놓은 몸개그를 선보였다.



미리 약속한 대로 장도연에게 한 차례 뺨을 맞은 김병만은 그대로 매트 위로 쓰러졌다. 해당 장면을 마친 김병만은 이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귀를 만져봤지만 이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시 촬영에 매진했다.

하지만 녹화 후 방문한 병원에서 김병만은 고막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도연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김병만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 김병만, 장도연 뺨에 고막파열 /JTBC 제공

이에 김병만은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후배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병만 고막파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고막파열에 장도연 엄청 미안할 듯", "김병만 고막파열 괜찮나?", "장도연, 얼마나 쌔게 때렸으면 김병만 고막파열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이 고막파열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한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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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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