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콩가개미 물려 고통 속에 결국… '멤버들 멘붕'

▲ 김병만 콩가개미 /SBS '정글의법칙 in 아마존' 방송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콩가개미의 급습에 쓰러지고 말았다.

18일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후의 전사 부족을 만나기 위해 카누를 타고 정글 속 깊숙이 들어가던 병만족은, 카누 고장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돼 점점 어두워지자 결국 비박을 하기로 했다.



비박 장소는 온갖 벌레들이 모여있는 정글, 그 중 쏘이면 마치 총에 맞은 것 같아서 총알개미라고도 불리는 콩가개미를 주의해야 한다는 현지코디네이터의 조언이 있었다.

이에 병만족은 벌레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족장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리고 말았다. 그는 급히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극심한 고통 속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김병만을 문 콩가개미는 아마존, 특히 에콰도르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으로, 일개미가 2~3㎝, 여왕개미가 4㎝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다.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콩가개미 정말 무섭다", "김병만 콩가개미에 물리고 고막파열 당하고… 김병만 수난시대", "김병만 콩가개미에 물리다니…아마존 가면 안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솔미의 본명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김병만 콩가개미 /SBS '정글의법칙 in 아마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