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달빛 프린스' 시청률 5%대 저조한 출발

   
▲ 달빛 프린스 시청률 /KBS2 '달빛 프린스' 공식 홈페이지

강호동이 진행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가 5%대 시청률로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달빛 프린스'는 전날 전국 시청률 5.7%, 수도권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 프로그램인 SBS TV '강심장'의 9.1%보다 3.2%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하물며 동시간대 MBC TV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의 6.1%보다도 낮다.



지난 22일 방송된 첫회는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들었으며 강호동은 처음 시도하는 북 토크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는 평가다.

'달빛 프린스'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말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이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와 함께 진행하며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첫회에는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확석영 작가의 소설 '개밥바라기'와 관련한 퀴즈를 풀며 자신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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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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