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우결' 심경 고백 "내가 로봇인가? 대놓고 속이는 게 죄송하다"

   
▲ 이준 심경 고백 /이준 팬클럽·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엠블랙의 이준이 배우 오연서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23일 새벽 엠블랙 팬카페에는 이준의 아이디로 "내가 로봇인가.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는데.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연기 못함"이라고 심경을 전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곧 삭제됐지만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앞서 이준과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던 오연서와 배우 이장우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는 글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열애설 이후 12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오연서가 "이장우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친한 선후배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기 때문에 이준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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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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