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결혼 이유 "요리 때문에 고민… 그냥 설거지 하라고 했다"

   
▲ 윤형빈 결혼 이유 /SBS '자기야' 방송 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결혼이 늦어진 이유로 정경미의 요리실력을 꼽았다.

윤형빈은 24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정경미와의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늦게 결혼하는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내심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동기들과 M.T를 갔는데 정경미가 꽁치 김치찌개를 맡았다. 근데 그걸 식탁 위에 올려놓는 순간 한 숟갈 먹고 10인분을 버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도저히 넘길 수 없었다. 이후 정경미가 만회하겠다고 번데기탕을 했는데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형빈은 "안 되겠다 싶어 결정을 내렸다. 그냥 내가 요리 할 테니 설거지 하라고 했다"며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윤형빈 결혼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형빈 결혼 이유, 좋으니까 하겠지", "윤형빈 결혼 이유, 엉망인 요리로도 막지 못한 사랑", "윤형빈 결혼 이유 제대로 밝혀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윤형빈 결혼 이유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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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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