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일곱 멤버들이 영생을 꿈꾸는 사악한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는 뱀파이어 헌터로 나섰다.
이날 헌터들에게는 인간 세상에 숨어 살고 있는 뱀파이어계의 대모 '니키타' 여사와 만나라는 미션이 내려졌고, 헌터들은 영등포 시장에서 피순대국 식당을 운영하는 니키타 여사를 찾으러 떠났다.
니키타 여사 김부선은 첫 등장부터 피범벅이 된 얼굴로 멤버들을 맞이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정준하와 하하에 이어 피순댓집에 들어선 다른 멤버들은 김부선의 서늘한 표정에 놀라 도망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어날 때부터 뱀파이어였다"는 김부선은 하하가 "외가쪽이 뱀파이어였냐"는 질문하자 "친가 쪽도"라고 여유롭게 애드리브로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부선은 멤버들의 상황극에 맞춰 목덜미를 무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존재감 압권",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잠깐 등장인데 강렬하네",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이런 역이 잘 어울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멤버들 중에는 헌터가 아닌 진짜 뱀파이어가 숨어있었다. 뱀파이어 소녀에게 물린 정형돈은 유재석의 목덜미를 물어 뱀파이어로 만들었다.
▲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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