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예 결혼식 하객.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26일 원더걸스의 선예(24)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연예인 하객들이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열린 결혼식에는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 유빈 혜림 예은 소희, 박예린, 박지민, 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 윤하, 산이, JJ프로젝트, 김지혜, 이혜원, 바다, 소녀시대 서현 수영 윤아 티파니, 백아연, 팀, 박경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선예의 절친한 친구인 2AM의 조권의 진행으로 선예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특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축가를 부르고 원더걸스 멤버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된 선예 결혼식의 단체사진에서는 신부 선예와 신랑을 왼쪽에서 미소 짓고 있는 박진영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 원더걸스 멤버들과 전 멤버 선미, 2AM 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역 아이돌의 결혼이라는 유례없는 일인 만큼 선예 결혼식 하객은 26일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선예 결혼식 하객, 별들의 잔치", "선예 결혼식 하객, 민폐 하객 많지만 선예가 제일 예뻐", "선예 결혼식 하객, 다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선예와 제임스 박은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 중 만났으며 3년째 교제를 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캐나다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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