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윤민수 실제 성격? 최근 다정해졌다" '아빠 어디가' 영향?

   
▲ 윤민수 실제 성격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감성그룹 포맨이 가수 윤민수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에서 포맨의 미니 앨범 '실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포맨은 요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후와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민수에 대해 "저희에게는 불같으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서운할 정도로 무섭게 대하셨다"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저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윤)민수 형이 불같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포맨은 "데뷔 초반 매일 17km를 아침마다 뛰어다녔다. 그만큼 형이 애정을 갖고 저희를 지켜봐 주셨다"며 "활동 시작하고 5년이 지나니까 요즘은 다정하시다. 술도 같이 마시자고 하고 새벽에 뜬금없이 하트를 보내주시기도 한다. 다정해졌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민수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실제 성격도 다정한 듯", "윤민수 실제 성격 좋은 것 같다", "윤민수 실제 성격 좋다는 건지 무섭다는 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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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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