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2' 이진우 극찬 생방송 무대 진출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12회에서는 TOP10을 향한 치열한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SM, YG, JYP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1:1:1로 맞붙어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라이벌 배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5조로 편성된 김태연, 이진우, 신지훈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진우의 1위는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캐스팅 파이널 오디션 때 탈락했던 이진우는 팀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SM에 추가 합격됐다. 그런 상황에서 배틀 오디션에 나온 이진우는 막강한 라이벌 신지훈을 제치고 조 1위를 따냈다.
이날 모튼 하켓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곡한 이진우는 부드러운 가성으로 속삭이듯 노래의 시작을 알렸고 이내 특유의 따뜻한 음성으로 심사위원의 귀를 매료시켰다.
진성과 가성이 오가는 창법으로 매력을 극대화한 그녀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편안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박진영은 "깨끗하게 SM에게 졌다. 슬픈 노래로 가슴 저리게 하는 건 쉬운데 기쁜 노래로 가슴을 저리게 하다니. 발성, 자신감, 느낌, 몸동작이 세련된 건 아닌데 진짜이기 때문에 무서운 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게 바로 진정성이다. 한방의 고음에 모든 스태프들이 함성을 질렀다"라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보아 역시 "생각해봤는데 우리가 이진우양이 고음이 안 되서 지적했었는데 지금보니 성실함으로 모든 걸 극복했다"라며 이진우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우와 함께 최예근, 성수진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니콜 커리, 최희태, 김태연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K팝스타2' 이진우 극찬 생방송 무대 진출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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