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다리 부상 /ElegantMirror 웨이보 |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한 팬은 웨이보를 마카오 특집 촬영 현장 후기와 사진을 게재하며 김종국 다리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해당 팬은 자신의 웨이보에 "능력자(김종국)가 다리 부상을 당하고도 마카오에 왔다. 녹화가 잠시 중단된 사이 송지효가 능력자(김종국)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능력자는 '괜찮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송지효가 김종국 부상을 정말 많이 걱정했다"며 "기린(이광수)이 호랑이(김종국)를 부축해 갈 때도 송지효가 걱정을 했다. 정말 따뜻한 런닝맨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런닝맨' 마카오 촬영 현장 사진에는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송지효,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로 참여한 이동욱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리 부상을 입은 김종국은 오른발에 운동화가 아닌 의료용 보조 신발을 신고 있으며 그런 김종국을 도와주고 있는 이광수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종국 다리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 다리 부상이라니 능력자도 아프구나", "김종국 다리 부상? 마카오 레이스는 어떻게 되는 거야?", "김종국 다리 부상 안돼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 다리 부상 보도에 대해 SBS 측은 "마카오 촬영 중 입은 부상이 아니다. 출국 전 발의 상처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마카오 특집은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 김종국 다리 부상 /ElegantMirror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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