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목욕 가방 노출신 대비해 항상 들고 다녀 "이왕이면 예쁘게"

입력 2013-02-05 10:04:07


▲ 고은아 목욕 가방 /MBC '토크클럽-배우들' 방송 캡처

배우 고은아가 MBC '토크클럽-배우들'에 출연해 촬영장에 목욕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고은아는 지난 4일 방송된 '토크클럽-배우들'에서 촬영장에 목욕 가방을 들고다닌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맞다. 난 애정신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다. 항상 감독님들이 촬영장에서 우발적으로 애정신을 넣는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은아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그렇고, 영화 촬영 때도 대본에 없는 노출을 조금씩 하게 돼 그때부터 현장에 목욕 가방을 가지고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이왕이면 예쁘게 나오고 싶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은아 목욕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은 목욕 가방 노출신 때문이였구나", "고은아 목욕 가방, 여자라면 예쁘게 나오고 싶겠지", "고은아 목욕 가방들고 다니는 이유 공감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