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4년 후 권상우 복수극 서막 울리다… 긴장감↑

   
▲ 야왕 4년 후 /SBS '야왕' 방송 캡처
권상우가 준비하는 드라마 '야왕' 4년 후 모습이 방송돼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8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딸 하은별(박민하 분)이 주다해(수애 분)의 부주의로 죽은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하류는 홍안심(이일화 분)을 통해 주다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이 하은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류는 주다해와 함께 딸의 장례절차를 모두 마친 후 분노를 드러냈다. 하류는 "네가 은별이 잘 키운다고 했잖아. 은별이에 대한 네 마음, 진심이라 믿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다 해줬고, 그런데 은별이 네가 죽였어"라고 분노했다.



하류는 주다해의 목을 조르며 "넌 이제 은별이 엄마 아니야. 내가 절대 용서 못해. 넌 내 손에 죽는다. 넌 내 손에 죽는다"라고 절규하다 경찰의 손에 붙잡혀 교도소로 돌아갔다. 정작 교도소로 돌아간 하류는 모든 의욕을 잃고 망연자실 했지만 곧 엄삼도(성지루 분)의 조언에 따라 복수를 준비했다.

엄삼도는 자신 역시 여섯 살 자식을 잃은 기억을 꺼내 하류를 위로했고, 복수를 위해 백학그룹에 들어가겠다는 하류의 대입공부를 도왔다. 또 하류에게 엄삼도는 또 한 번 방향을 제시해줬다.

엄삼도는 하류에게 주다해와 백도훈(정윤호 분)의 관계를 주지시키며 "주다해가 백창학 회장(이덕화 분) 늦둥이 아들 백도훈을 잡았다면, 넌 백창학 회장 딸 백도경(김성령 분)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백도경의 신상정보에 대해 공부시켰다. 하류가 출소와 동시에 백도경에게 접근할 것이 예고됐다.

한편 야왕 4년 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왕 4년 후, 드디어 하류의 복수가 시작됐다", "야왕 4년 후 남매 싸움도 볼만 할 듯", "야왕 4년 후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야왕 4년 후 /SBS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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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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