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강호동, 슬램덩크 채소연 빙의… 씨름 아닌 농구에 '도전'

▲ 달빛프린스 슬램덩크 강호동 채소연 빙의 /KBS 제공

MC 강호동이 '슬램덩크'의 채소연으로 빙의하는 등 변화를 예고한 '달빛프린스'에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화책 '슬램덩크'와 함께한 KBS2 '달빛프린스'4회는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와 다섯 달프들이 꿈을 향한 열정, 전성기, 팀워크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 갈 예정이다.

특히 '슬램덩크의' 채소연에 빙의된 강호동의 등장은 녹화장을 순식간에 초토화시켰다. 강호동은 링에 손 맞추기를 위해 몸을 던져 도전하는가 하면, 최고의 슈터 정용화와 최강창민의 대결에서는 채소연으로 빙의,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구어 놓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슬램덩크'라는 단순한 만화책에 서로 다른 영역의 이들이 이렇게 쉽게 동화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강해 보이는 남자들 이면의 여리고 약한 모습에 서로 감싸주고 응원해주며 진정한 팀워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한 회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달빛프린스 슬램덩크' 강호동 채소연 빙의에 네티즌들은 "달빛프린스 슬램덩크편 기대된다", "달빛프린스 강호동 슬램덩크 채소연 빙의 어떨까", "달빛프린스 슬램덩크 본방사수"등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의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 네 번째 게스트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와 함께할 '달빛프린스' 4회는 오늘밤(12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