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현영 등 女연예인 4명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검찰조사 '충격'

   
▲ 박시연-현영 등 女연예인 4명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검찰조사 '충격' /AP=연합뉴스

배우 박시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가 지난달 말부터 수사 대상자를 소환하며 본격적으로 가동된 연예인 프로포폴 수사에서 배우 이승연 장미인애, 방송인 현영을 불법 투약 혐의로 조사한데 이어 이달초 박시연을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 현영 등 여자 연예인들은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지속적으로 투약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친언니 등 가족의 이름을 빌려 프로포폴을 투약했고, 하루에도 강남 일대 병원을 몇 군데씩 돌며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검찰조사에서 프로포폴을 남용한다는 것을 알고도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연예인으로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이지 의도적으로 남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에서 시술 명단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