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정글의 법칙' 논란 맞물려 재조명

   
▲ 故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영화 '못먹어도 고'
故 김성찬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은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김상유 대표가 "'개뻥 프로그램'. 이게 뭐야!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라는 글을 남겨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글의 법칙'의 원조 격인 '도전 지구탐험대'가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오지 탐험 중 사망한 故 김성찬과 아찔한 사고를 겪은 정정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故 김성찬은 지난 1999년 KBS1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으로 태국과 라오스 접경 지역에 체류하던 중 급성 말라리아에 걸려 4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당시 급성 말라리아에 걸린 故 김성찬은 귀국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정아도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큰 논란을 낳았고, 거센 여론의 비난에 결국 '도전 지구탐험대'는 폐지됐다.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그런 일이 있었구나",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 "김성찬 말라리아 사건, 마음이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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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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