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2 심사방법 변경 /SBS 제공 |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K팝스타2'는 17일 생방송 무대부터 심사방법을 변경해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K팝스타2'는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렸던 '점수제'를 폐지하고 참가자간의 '일대일 대결'로 승자와 패자를 가려 생방송 진출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첫 생방송 무대에서 TOP10을 2팀씩, 5조로 나눠 '일대일 대결'을 통해 TOP8을 가려낼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각각 승자와 패자를 선정하고 승자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게 된다.
패자가 된 5명의 참가자들 중 문자투표로 상위를 차지한 2명만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얻게 되며 심사위원 합의하에 1명을 구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새롭게 도입, 문자투표 하위를 차지한 3명 중 1명이 다음 라운드를 진출하게 된다. 이로써 총 2명의 참가자가 오는 17일 첫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하게 되는 것.
시즌1과는 완전히 다른 시즌2의 경연방식은 TOP10간의 치열해진 서바이벌 경쟁을 예고하며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도연의 하차로 공석이 생긴 TOP10 자리에 추가 합격자 선발이 결정되는 모습은 17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2'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공개된다.
▲ K팝스타2 심사방법 변경 /SBS 제공 |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