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심사위원들 엇갈린 평가속에 탈락위기

   
▲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SBS 'K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엇갈린 반응.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TOP10의 열띤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강력한 우승후보 악동뮤지션은 자작곡 '라면인건가'를 앞세워 앤드류최와 맞대결을 펼쳤다.



악동뮤지션 남매가 "아 출출한데 어디 먹을 거 없나?" , "어디보자, 어? 여기 라면있다"라는 대화로 시작된 '라면인건가'는 재기발랄한 매력과 재치넘치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무대후 보아는 “다시 악동뮤지션 다운 밝은 에너지를 갖고 나온거 같아 보기 좋았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악동뮤지션의 악동스러운 모습이 나오길 기다렸다. 오늘 가사를 보면서 가사들이 너무 센스있었다. 이런 센스들이 잘 조합이 돼서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좋겠는데 기대한 만큼의 감동은 없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의 곡은 항상 절 갸우뚱하게 만든다. 두 번째 코드가 작곡가들이 안 가는 코드다. 저건 뭐지? 한다. 나머지 코드는 대중적이다. 작곡적인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뛰어나다. 작사도 정말 잘했지만, 가사지를 보기 전에는 잘 안들렸다. 글자수가 너무 많다”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평가속에 악동뮤지선 '라면인건가'는 ‘그XX’를 부른 앤드류최에 밀려 TOP8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을 맞았다.

한편, 이찬혁(17), 이수현(14) 남매로 이뤄진 악동뮤지션은 예선 때부터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등의 자작곡이 화제를 낳으며 시즌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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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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